Star Trek Into Darkness
Star Trek Into Darkness (2013) 아마도 새로 만드는 작가에게 칸만큼 인상적인 캐릭터가 없었던 모양이다. 원작 TV시리즈에서 나온 것을 바탕으로 영화로도 이미 30년 전에 이용한 캐릭터인데, 이걸 또 다시 우려내다니. 30년전 영화는 TV시리즈에 나온 것의 후속작 같은 역할이었으니까 그래도 식상하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 우려내는 사골은 TV시리즈를 살짝 바꾼 것이라 좀 불만스럽다. 몇년전에 다시 출발한다고 만들었던 영화는 나쁘지는 않았다. 새로운 이야기의 무대가 만들어지면서 과거와는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암시로 나는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번 영화의 이야기는 그런 암시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 나만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자꾸 눈에 걸리는 것들은 스타워즈..
右腦
2013. 9. 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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